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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고 집 없으니 자기한테 잘하라는 남친

성&사랑

by aiinad 2021. 9.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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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있으니 수발들라는 남친

 


지난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자가 있으니 자기 수발들라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연애 2년 한 커플입니다. 저는 일단 결혼에 대해서 좋게 생각 안 해요. 저 한 몸 구사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더 힘든 상황으로 절 몰아넣기 싫거든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32세 여성 A씨는 결혼도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하기에 현재로썬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
 
하지만 최근 A씨의 남자친구는 부쩍 결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A씨에게 “결혼하면 부모님께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증여받기로 했다”고 말했고 A씨는 부러운 마음으로 “와 좋겠다... 서울 자가라니..”라고 대답했다.
 


남자친구의 망언


그런데 A씨의 대답에 남자친구는 “왜 남일처럼 말하냐”며 화를 내더니 “그 말에 자기한테 더 잘 보여야 할 생각은 안 하고 왜 그러냐 애교도 좀 더 떨고 수발도 들고 요리도 배우면서 신부수업해라"라고 했다.
 
이에 A씨는 “너가 몸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 뭔 수발이냐.. 난 결혼 생각 별로 없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했고 돌아오는 남자친구의 대답은 “너처럼 나이도 많고 집도 없고 그런 여자는 데려갈 사람이 없다. 나한테 잘해라”였다.
 
이러한 남자친구의 태도에 A씨는 크게 분노했고 “볼 거 없으면 데려가지 마라. 누가 데려가달라고 했냐 애초에 그냥 사귀지도 말자”며 연락을 끊어버렸다.
 
A씨는 ‘아니 누가 데려가달라고 했나.. 결혼 얘기 계속하는 건 남친이거든요. 저는 월급을 많이 받지도 않고 그냥저냥 저 혼자 살고 있긴 하지만 서울 아파트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하기도 싫고 남친한테 지금부터 저렇게 까내림 당하기도 싫어요’라며 하소연했다.
 


깔끔하게 떼어내는 법 없나요?


이어 ‘안 만난 지 2주 짼데 자꾸 연락 오고 미안하다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 하네요.. 징글징글... 깔끔하게 잘 떼어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깔끔하게 잘 떼내려면 돈 달라고 해봐요’, ‘그냥 깔끔하게 차단하세요’, ‘수발 들어줄 여자나 만나라 하세요’라고 조언하며 이어 ‘가스라이팅 잘할 남자네..’, ‘포인트는 아직 그 집 받지도 못했음’, ‘별 미친 사람 다 보겠네’라며 남자친구를 비난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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