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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두고 친구들과 2대2로 놀러가겠다는 남편

성&사랑

by aiinad 2021. 8. 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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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신한 와이프를 두고 22로 놀러 가는 남편..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임신 중인 A씨는 생각하다가 울컥하는데 제가 잘못한 것인가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씁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2대2로 놀러간다는 남편

토요일 저녁, A씨의 남편은 나 내일 일 안가라며 갑작스러운 휴무를 알렸다. 현재 A씨의 남편은 주중에 휴무를 내고 주말은 웬만하면 출근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많이 피곤했구나싶었지만 남편은 여자 2, 남자 1명과 가까운 바닷가를 가서 조개구이를 먹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알겠다며 애교 섞인 말투로 유부남이 22로 놀러 간다. 미쳤다고 말하고 넘어갔다.

휴무 날 아침, 남편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A씨가 시킨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맞벌이에 임신 중인 A씨는 최근 배도 많이 나오고 손목도 많이 안 좋아져서 설거지는 대부분 남편이 하기로 했다. A씨 남편은 평소에도 집안일 등 A씨가 시키는 것은 기한 지켜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남편이 설거지하던 도중, A씨는 태동을 느꼈고 방에 있었기에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와 봐라고 말했지만 남편은 설거지하고 있어서 못 간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때 A씨는 살짝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

 

임산부 아내에겐 관심 X

평소에도 아기한테 관심 좀 가져라 아기 태담해라 뭐 해라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그냥 배가 점점 자라다가 애가 뿅 나오는지 아는 무지함 때문에 몇 번 다툰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A씨는 남자는 직접 몸의 변화도 못 느끼고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잘 모른다.. ’라는 얘기도 들었기에 이해했고 옆에서 함께 태교할 수 있게 노력했다.

 

설거지를 마친 남편은 일어나서 혼자 아침밥 챙겨 먹고 앉아있던 A씨에게 다가와 그 앞에서 새로 산 옷을 꺼내 입더니 위에는 뭘 입으면 되냐고 물어보면서 옷을 연신 갈아입기 시작했다.

 

A씨는 계속 대답은 해줬지만 점점 기분이 나빠졌다. A씨와 외출할 때에는 옷 고민도 안 해서 매번 A씨가 옷을 골라줬었는데 친구들과 바다 간다고 신나하며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안 좋아졌다.

 

외모도 신경쓰는 남편

심지어 결혼 전에는 머리 좀 다듬어라, 면도 좀 해라 애원을 해도 안 하던 사람이 결혼 후 머리 탈색도 하고 옷도 사고 점점 꾸미는데 관심을 가지는 것이 느껴졌기에 더욱 기분이 상했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나는 배가 나와서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맞는 옷도 하나도 없고 몸은 너무 안 좋아서 이러고 있는데 아무리 친구들이라도 남녀 22로 고생하는 와이프 두고 신나서 저렇게 나가노는 것을 보니까 억울하기도 하고요"라며

 

물론 어제 허락해 준 이유가 내가 하고 싶은 걸 많이 못 하고 그래서 같이 못하니까 답답할 테니 너라도 놀고 와라..라는 마음이었는데 하는 짓을 보니까 너무 밉고 왜 사랑하는 아기를 얻기 위해 나만 이렇게 고생을 해야 하나 마음이 안 좋습니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남편 친구들도 임신한 와이프 두고 나오라고 저렇게 불러내는 것도 너무 이해가 안 가는데.. 제가 쪼잔한 걸까요?”라고 덧붙이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저러지?’, ‘임신한 아내는 집에 두고 다른 여자랑 바다를?’, ‘저걸 왜 보내줘요?’, ‘대놓고 바람피우러 나가는 정신 빠진 남편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의 남편을 비난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GIPHY(사연과관련없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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