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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지나친 아내의 외출

성&사랑

by aiinad 2021. 6. 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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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잦은 외출 때문에...

아내는 전업주부

아내의 잦은 외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퇴에 관하여 물어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5년 차, 3살 딸을 두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아내는 전업주부고 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라며, “집안일은 8:2로 하고 있고 육아는 5:5로 하자고 해서 서로 동의를 하고 제가 출근하면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일반 쓰레기를 버리고 퇴근하면 청소기와 걸레질을 합니다. 빨래나 베란다 청소, 화장실 청소도 주에 한번은 합니다라고 밝혔다.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어린이집 엄마들
모임에서 사람을 사귀면서

이어 글쓴이는 육아는 저녁 먹이고, 목욕시키고 재웁니다라며, “이렇게 생활하면서 둘 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어린이집 엄마들 모임에서 사람을 사귀면서 제가 퇴근하면 육퇴(육아 퇴근)’를 선언하고 외출을 합니다. ‘요즘 뭐 하는 거야?’라고 물으면, 다른 엄마들은 다 이렇게 한다고 이게 맞는 거 같다며 자꾸 외출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평일 저녁에 나갔다 오는 거야 이해를 하는데. 이제는 주말에 언니들 만나야 한다며 아침부터 나가서 저녁 5~6시쯤 옵니다. 그걸 또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 보상인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라며, “어제 앉혀 놓고 요즘 도가 지나치다고 하니깐. 언니들이 요즘 주말에 애 보면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는답니다. 엄마들도 이제 떳떳하게 주말에 쉴 권리가 있다며 말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라고 토로했다.

사람을 잘못 사귄 건지

골치가 너무 아파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끝으로 글쓴이는 요즘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례를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라며, “무슨 종교에 빠진 건지 사람을 잘못 사귄 건지 골치가 너무 아파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내 착한 아내가 물이 들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은 끼리끼리고 많은 정보 중에 내가 듣고 싶고 하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는 겁니다”, “너 어린이집 보내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 동안 나 일했으니 그 시간에 대한 휴가 시간 달라고 하고요. 주말 하루 나가 놀라고 해요”, “나이만 먹었지 저렇게 철딱서니가 없다. 애 둘 데리고 살려면 고생 꽤 나 하겠네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글쓴이는 댓글에 대한 답변을 남겼다.

아내랑 진지하게

말 모임은 안 하고 평일도
줄이겠다고 약속받았습니다

글쓴이는 전 그냥 답답해서 올린 글이 이렇게 톡까지 될 줄 몰랐네요라며, “우선 아내랑은 진지하게 얘기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글쓴이는 “(아내에게) ‘언니들 만나기 전에는 대화도 많이 하고 저녁에 산책도 같이 가고, 주말엔 맛집도 가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후 순위가 되어 속상하다라고 말했습니다라며, “아내는 다행히 종교나 이상한 모임은 아니고, 언니들 만나면 남편 얘기, 애들 육아 얘기, 이사 얘기, 어린이집 얘기, 주식 얘기, 시댁 얘기 등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공감도 가고 해서 자주 만난 거라네요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아내는) 언니들이랑 친해지면서 언니들이 말하는 자존감과 권리들이 부러웠고 언니들이 응원해주니 자기도 그게 좋았답니다라며, “최근 도가 지나친 건 자기도 인정하고 주말 모임은 안 하고 평일도 줄이겠다고 약속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제 고민을 읽어주시고 많은 관심과 조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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