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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레시피 알려달라는 시누이, 제가 이상한가요?”

인간관계

by aiinad 2021. 6.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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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공짜로 알려달라고 한다

사진= sbs

내가 정말 너무한 걸까?

힘들게 고생해서 만든 나만의 레시피. 장사가 잘 되자 난데없이 시누이가 공짜로 알려달라고 한다. 거절했더니 시어머니한테서 전화까지 왔다. 내가 정말 너무한 걸까?
 
지난 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게 레시피 알려달라는 시누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달 전문으로 샐러드 전문점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이거 차리기 전에 다른 업종으로 한번 실패를 겪어봤기 때문에 진짜 제 모든 걸 쏟아부어서 시작한 가게에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저보고 도와달라네요

사진= mbc

잘 해결된 줄 알았는데

이어 글쓴이는 시장조사부터 재료나 메뉴 소스개발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공들여서 했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요라며, “시누이는 대학 졸업하고 몇 년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이번에도 결과가 잘 안 나온 것 같은데, 이젠 공부 그만하고 자기도 일을 해야겠다면서 저보고 도와달라네요라고 밝혔다.
 
또한, 글쓴이는 “(시누이가 말하길) 샐러드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거 아니냐고 조금만 배우면 할 수 있지 않냐고 하면서 가르쳐달라는데 거절했어요라며, “자영업 하는 거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주말, 휴일, 쉬는 날 없이 일해야 하는데 당장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글쓴이는 이 정도 말했으면 잘 해결된 줄 알았는데 시어머니한테 뭐라고 전했는지 저한테 연락 와서 그거 가르쳐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매정하게 굴지 말라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라며, “일단 남편한테는 안된다고 딱잘라 말했는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은근히 바라는 눈치에요라고 토로했다.

저를 나쁜 년처럼 몰아가는데

사진=kbs

막막하네요

끝으로 글쓴이는 시누이가 부탁하는 게 결국, 제 가게에 있는 메뉴랑 레시피를 다 배워서 자기가 차린다는 건데 온 가족이 뭉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가지고 저를 나쁜 년처럼 몰아가는데 진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네요라고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딱 잘라 못 알려준다고 하세요. 가게 레시피 비밀로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건데. 시누이한테만 가르쳐준다 쳐도 시누이가 다른 누구에게 유출할 가능성 있고, 또 나중에 가게 잘 되어서 프렌차이즈라도 할라치면 일 복잡해져요”, “ 전에 성남에서 그랬죠, 가게 직원에게 레시피 알려줬더니 몰래 광주에 가게 낸 거 공과 사는 구분해야죠”, “ 자꾸 거절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어려우시면 가게 와서 6개월 알바 시키면서 배울 거 배워서 해보라고 하세요. 단 배우는 과정이니 무급이어야 합니다. 드레싱은 대외비라 절대 가르쳐줄 수 없으니 나중에 가게 차리면 돈 받고 공급해준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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