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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의 숨겨진 비밀, 파혼 각인가요?

성&사랑

by aiinad 2022. 4.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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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비신랑의 숨겨진 비밀 ㅠㅠ’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 글 씁니다. 본인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단명료하게 쓰겠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결혼 준비 중 알게 된 사실

A씨 커플은 30대 초반으로 5년 반 연애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집안 학벌 재력 다 비슷했고, 상견례까지 다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결혼 준비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문제는 결혼식에서 할 머리 스타일을 상담할 때 발생했다.
 
헤어숍 직원이 ‘남자친구분 앞에 M자 탈모 있으신데 앞머리 내리실 건가요?’라고 물어보았고 A씨는 ‘엥? 탈모??????’라는 생각이 들며 처음 듣은 말이라 당황했다. A씨 남자친구는 앞머리를 항상 내린 상태였고 탈모라는 말을 A씨에게 한 적도 없었기에 더욱 당황스러웠다. 

당황한 A씨가 보이지 않는 듯 남자친구는 굉장히 당연한 듯 ‘네 맞아요 앞머리는 내려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에 헤어 상담 후 집에 오는 길에 A씨가 먼저 남자친구에게 탈모가 있는 건지 물어보았다.
 
남자친구는 ‘응 몰랐어? 나 친할아버지가 M자 탈모야’라며 크게 웃었고 A씨는 ‘탈모랑 성형은 예의상 결혼 생각 있는 상대한테 미리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그래서 결혼 안 할 것도 아닌데 뭘 이런 걸로’라며 웃으며 넘겼다.
 

배신감 느껴져요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친할아버님 사진 보니 M자 정도가 아니라 윗머리가 휑하시던데 이게 맞는 건가요? 5년 넘게 연애했는데 이런 걸로 정떨어지는 저한테도 실망이고 숨긴 거 같아서 너무 배신감도 느껴지고 여러 가지 감정에 며칠째 잠도 못 자고 고민 중입니다”라며 “님들은 어떠실 거 같으세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 들면 탈모도 생길 수 있고 병이 생길 수도, 살이 찔 수도, 백발이 될 수도 있어요. 그 모든 걸 포용하고 반평생 함께하자 하는 게 결혼입니다. 인성 문제도, 속인 것도 아니고 못 알아챌 만큼인 탈모조차 고민될 정도면 님 좋은 배우자감은 아닌 듯”, “탈모에 충격 먹을 정도면 결혼 안 하는 게 맞지 오래 살면 볼꼴 못 볼 꼴 다 볼 텐데”,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인데 탈모인 게 이렇게까지 중요해요? 5년 연애한 쓰니가 못 알아챌 정도면 심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라며 A씨의 생각과는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탈모도 탈모지만 5년 넘게 말 안 하고 있던 게 배신감 들지 않나요? 꼭 탈모를 내가 알아차려야 해?”, “결혼 준비 중에 알게 되면 좀 그럴 거 같긴 하네요”, “내 2세를 위해서 못생기고 뚱뚱하고 키 작은 거 용서해도 탈모는 용서 못 하겠네 나라면 결혼 안 함”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두둔했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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