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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보다 돈도 적게 벌면서 ‘밥은 여자가 하는 것’이라는 남편

성&사랑

by aiinad 2021. 10.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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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밥을 안 해요

지난 2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밥을 안 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결혼한 지 한 달 된 맞벌이 부부인데 집 문제로 같이 산 지는 일주일입니다. 말 그대로 남편이 밥을 안 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부부는 함께 산 지 일주일 만에 갈등이 생겼다. A씨 남편이 ‘밥은 여자가 하는 것’이라며 밥을 하지 않았기 때문. 심지어 남편의 월급은 A씨보다 10만 원 정도 적을뿐만 아니라 직장도 신혼집과 가까이 있어 A씨보다 4~50분 빨리 집에 도착한다. 그럼에도 저녁 준비는커녕 소파에 누워서 TV만 보고 있었던 것.
 

남편, "내가 해야 해?"

그 모습에 분노한 A씨는 “왜 저녁 준비 안 하냐 그래야 같이 밥을 먹을 거 아니냐”고 했고, 남편은 “내가 밥을 해야 하는 거냐”고 모른체했다. 이에 A씨가 “그럼 저녁 안 먹고 굶냐”라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어 A씨가 “너는 퇴근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내가 오면 차려주는 밥 먹을 생각이냐”고 캐물었고 남편은 묵묵부답이었다.
 
A씨 남편은 요리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자취도 했었고 찌개 몇 가지와 계란후라이 정도는 할 수 있음에도 밥솥에 취사 버튼도 안 눌러놓은 것이었다.

 

남편,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싸우다 지친 A씨는 “그냥 집에서 밥 먹지 말자”고 했고 남편은 “그게 말이 되냐”라고 받아쳤다. 이어 A씨가 “그럼 너의 이런 행동은 말이 되냐” 하니 “남자랑 여자는 다르다”며 억지를 부렸다.
 
결국 어이가 없었던 A씨가 “너보다 10만 원 더 버는 나도 말이 안 되는 거 같으니 나가서 100만 원 더 벌어오면 밥할게”라고 하니 싸움이 커져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그냥 구내식당에서 저녁 먹고 갈 거예요. 연애할 때는 가끔 맛있는 거 해주더니 결혼과 동시에 저는 신분이 달라졌나 봅니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어 “참고로 결혼 전에 의견 조율했었습니다. 평일은 남편이 주말은 제가 한다고요. 사기꾼이랑 결혼했네요. 혼인신고 안 한 게 다행인가”라며 말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밥은 당연히 여자가 하는 거라고 하는 사람이 왜 맞벌이를?”, “혼인신고 안 했으니 그냥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기다렸다는 듯 태세전환하는 사람들.. 본때를 보여줘요. 요새는 순응하고 사는 여자 없다는 걸”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별을 추천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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