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보러 매주 오는 시부모님, 제가 야박한 걸까요?
3개월 내내 매주 오는 시부모님 지난 2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기 보러 매주 오는 시댁’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현재 3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양가 첫 손주이고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부부의 집에서 친정과 시댁은 모두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가까운 거리였다. 첫 손주이기 때문일까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이었을까, A씨의 시부모님은 조리원 퇴소한 날부터 지금까지 한주도 빠짐없이 매주 주말에 와서 아기를 보고 갔다. A씨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기에 원래 아기를 낳으면 시댁에서 이렇게 자주 오는 건지 의아하고 불편했다. 남편은 '이해해라'라는 말 뿐 참다 참다 남편에게 “너무 자주 오시는 거 아니냐”, “주말엔 좀 푹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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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3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