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사귄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요
지난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6년 연애 남친, 그리고 다른 남자의 고백’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남친이랑은 6년째 연애 중이고 그냥 이젠 설렘도 없이 정말 온전한 나로 봐주는 사람이고 내가 꿈꿔온 연애 그 자체였어요 이 사람 앞에선 그 어떤 걱정, 불안함도 사라지고 평온해지는, 정말 날 많이 사랑해 주는 사람인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그래서 더 미안해요. 왜 미안하냐고요? 지금 제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는 다른 한 남자 때문에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마음을 복잡하게 하는 남자는 직장동료였다. 직장에서 처음 만났지만 성격, 성향, 입맛 등 모든 게 잘 맞았기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만 동료로서 잘 지내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에 퇴근하고는 ..
연애&결혼&가족
2022. 4. 6.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