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사는 부부, 아기 가져도 될까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룸 사는데 아기 낳자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긴 글 생략하고 사정상 결혼을 급하게 하게 되어 내 집 마련은 못하고 반전세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됐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아기 갖자고 재촉하는 남편 결혼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A씨의 남편은 계속해서 아기를 갖자 하고 A씨는 딱히 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몸이 망가지는 건 둘째치고 그 애만 바라보며 올인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도 모아야 하고 애를 잘 키울 자신이 없었다. 굳이 지금이어야 할까요? 이러한 상황에 A씨는 “남편은 계속 아기를 갖자고 합니다…눈만 마주치면 제발제발 하는데 원래 아기를 좋아해요 저는 남의 아기는 별로 고요"라..
연애&결혼&가족
2022. 6. 28.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