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차 며느리에게 본인 간병 강요하는 시모
얼마 전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어머니 병수발을 왜 제가 해야할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육아휴직 중인 임신7개월차 임산부 A씨는 “시어머니 왈, 시누와 남편은 연차를 못내는 상황이라며, 시아버님은 퇴직하고 집에서 놀고계시는데 언급도 안하시고 저한테 부탁을 하시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강압적으로 간병 '부탁'하는 시모 시어머니의 입원으로 한 달 가량 보호자 1명이 필요한 가운데, 시어머니는 임산부인 A씨에게 부탁을한 것이다. A씨는 “전 백신도 못맞았고, 몸도 무겁고 병원에 있다가 코로나라도 걸리면 어떡해요?”라며 거절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몇번 좋게말하는 척하다 결국엔 정색하며 부탁한다고 강압적으로 얘기를 했고, A씨도 지지않고 도우미 쓰라..
연애&결혼&가족
2022. 2. 2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