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51세 딩크 부부, 아이가 생겼어요
지난 19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3세, 51세인데 아이가 생겼어요. 조언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전 43세, 남편은 51세 딩크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부부는 결혼 전에 딩크로 결혼생활을 하기로 약속했고, 결혼한지 13년차이지만 아직까지 딩크 생활에 엄청 만족하고 있다. 둘은 열심히 피임을 해오면서도 약속한 게 있다. ‘피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이 찾아온다면 그것은 하늘에서 준 거니 두 말하지 말자고 낳자’는 것이었다. 결혼하고 1년 후 부부에게는 생명이 생겼고, 낳으려 했지만 자궁 외 임신이라 수술했다. 이후 10년 넘게 조심해왔지만 이번에 또 아이가 생겼다. 이번에는 두 달이나 지난 뒤에 알게 되었다. A씨는 너무 바쁜 일상에 생리를 안 했..
연애&결혼&가족
2022. 10. 1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