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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남편과 멀어진 느낌이 들어요

얼마 전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과 멀어지는? 느낌..'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두 돌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A씨는 남편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하였고 올해 결혼 5년 차이다. 하지만 분명한 계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언젠가부터 남편에게 자신의 속마음 이야기를 안 하게 되었으며, 같이 있을 때는 뭔가 불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별거 아닌 일에 화도 나고 못마땅해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의견 충돌도 잦은 편이었다. 사이가 급속도로 나빠지게 된 계기가 무얼까 생각해 보면 육아를 시작하면서 인 것 같았다. A씨 남편은 직업 특성상 새벽 6시에 출근을 하고 칼퇴 할 경우 오..

연애&결혼&가족 2022. 8. 26. 13:56

개고기 먹었다고 파혼당했습니다

지난 6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멍멍이 먹었다고 파혼 통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먼저 글쓰기 전에 애견인 분들은 뒤로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편견 없는 중립적인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이게 파혼까지 가야 할 상황인가 해서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개고기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으며, 그냥 고기? 정도로 생각한다.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고 먹으면 먹을 수 있다 정도이며, 애써 찾아가 본 적도 없다. 주변에서 '개고기 먹었다'라고 해도 딱히 반대하지도, 찬성하지도 않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이다. 친구들과 모여 개고기 먹으러 간 남친 A씨는 5년이 넘은 여자친구가 있으며, 강아지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으며 키워본 적도 없다. 둘은 은 코..

연애&결혼&가족 2022. 8. 26. 13:54

아동 성범죄자 예비 처남, 결혼해도 될까요?

지난 6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비 신부의 남동생이 범죄자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 주변 지인들에게는 도저히 조언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익명의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30대 중반 남성인 A씨는 2년 된 여자친구와 내년 가을쯤 결혼을 예정에 두고 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10년 전 이혼하셨고, 현재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연애 중에도 A씨의 여자친구는 가족이나 가정사 이야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A씨 옆에서 어머니와 통화하는 것은 많이 보았으나 사이가 나빠 보이지 않았고 남동생과는 연락하는 것을 본 적도 없었으며 A씨에게 남동생 이야기도 거의 하지 않았다. 만난 지 얼마 ..

연애&결혼&가족 2022. 8. 25. 17:29

신입 여직원 옆머리 귀 뒤로 넘겨준 남편

지난 2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다른 여자한테 스킨십'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의견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부부는 한 회사에서 일하는 사내 부부이고 서로 다른 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느 날 A씨는 남편이 일하는 층에 갈 일이 있었고, 우연히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됐다. 남편은 한 신입 여직원과 함께 있었고, 둘은 웃으며 대화 중이었다. 남편은 대화를 하던 도중 여직원의 얼굴로 넘어온 옆머리를 귀 뒤쪽으로 넘겼고 A씨는 그걸 모두 지켜봤다. A씨는 괜히 기분이 묘해졌고 아직까지 A씨가 그 층에 갔었다는 것은 남편은 모르는 상태다. 사실 그 여직원이 남편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낀 일들이 몇 번 있었는데, 남편 생일..

연애&결혼&가족 2022. 8. 25. 17:26

요즘 시국에 아기 가져도 될까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세상에 애 낳는 게 맞는 걸까'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결혼한 지 2년 차 된 유부녀이다. A씨 부부는 경제적으로도 아주 넉넉하고 부부 둘 다 공부 많이 한 좋은 직업군에 있었다. 부부 사이도 친구처럼 사이가 좋은 상태이다. 그런데 요즘 부부 사이에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바로 '2세 문제' 때문. A씨는 원래 아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요즘처럼 바이러스니 전쟁이니 물가 급상승이니 하는 세상에 아기를 낳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됐다. 아이에게 이런 세상을 살게 해야 한다는 게 미안해지고 지금보다도 더 큰일이 세상에 벌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됐다. 또한 막상 아이한테 기대하는 것도 많아질 것 같았다. 부부만큼 비슷하게는 되길 바라는 마음도 생길 것 ..

연애&결혼&가족 2022. 8. 24. 18:10

자길 좋아하는데 왜 담배를 못 끊냐는 남친

지난 2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친이 담배 끊으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은 이러했다 어느 날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친구 B씨를 만나러 갔다. 그때 B씨는 한 남자와 함께 있었고 A씨와 마주친 남자는 이후 B씨에게 A씨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남자는 담배 피우는 여자를 무척 싫어했고, A씨는 흡연자였기에 B씨는 남자에게 '네가 싫어하는 담배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알려줬다. 남자는 상관없다 했고 소개팅은 성사되어 A씨와 남자는 사귀게 됐다. A씨는 이미 남자가 자신이 담배 피우는 여자인 걸 아는 상태였기 때문에 맘 편하게 데이트할 때도 평소처럼 흡연을 해왔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한 지 시간이 좀 흐르자 남자는 A씨에게 몸에 안 좋으니 담배 피우지 마라, 결혼하면 아기에게 안..

연애&결혼&가족 2022. 8. 24. 18:09

'경제력' 빼고 다 좋은 남자, 결혼해도 될까요?

지난 26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 좋은데 경제력이 없는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31살 남자친구와 1년 정도 연애 중인 32살 여자입니다. 어느 정도 연애 경험이 있지만 한 번도 결혼할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 없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만나면 만날수록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돈' 빼고 모든 게 완벽한 남친 A씨의 설명에 따르면 A씨의 남자친구는 착하고 다정하고 배려심 깊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A씨를 항상 1순위에 두고 소중히 아껴주고 특히 말을 참 따뜻하고 예쁘게 해주는 사람이다. 연애 1년 동안 짜증 한번 낸 적 없고 이해심도 넓고 외적으로도 매력적이며, 화목한 가정..

연애&결혼&가족 2022. 8. 23. 18:16

바람난 남편의 이혼 요구, 재산분할까지 해달라네요

지난 16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딸 둘, 아들 하나 자그마치 21년을 함께 산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남편과 자식들만 보고 살아온 A씨 A씨의 남편의 직업은 목공예사이다. 돈을 많이 벌지 못했기에 뒷바라지하느라 A씨는 17년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고 손가락 지문은 동사무소에서 찍히지 않을 정도로 일만 했다. 지금의 직급에 올라오기까지 워킹맘으로 뼈를 갈아 일하고 살았다. 눈물로 세월을 보냈고 '자식들만 잘되면 된다'라며 올해 첫아이 대학 등록금까지 회사에서 지원받아 인서울권 대학으로 보냈다. 이처럼 A씨는 남편과 자식들만 보고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달렸다. 하지만, 남편은 달랐..

연애&결혼&가족 2022. 8. 23. 18:13

딩크 약속해놓고 '엄마 소원'이니 애 낳자는 남편

지난 1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엄마 소원이니 애 하나 갖자는 남편'이라는 제목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연애 기간 7년 결혼한 지 1년 3개월 정도 됐어요 시아버지는 좋으시고 아들한테는 잔소리 종종 하셔도 저희 사이에 터치 없으시고 저한테도 불편하지 않게 대해주세요 반면 시어머니는 저한테 바라는 거 많으시고 잘 삐지시는데다가 연락 요구, 만날 때마다 섭섭함 표시... 암튼 좀 사람 불편하게 하는 스타일이십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딩크부부로 살기로 약속한 부부 A씨 부부는 결혼 전부터 아기 없이 둘만 행복하게 살자고 얘기했었다. 둘 다 노는 거 좋아하고 여행 가는 거 좋아했기에 '희생보다는 우리를 위해 살자!'라고 결혼 전에 합의까지 했다. 부모님께도 어느 정도 말씀..

연애&결혼&가족 2022. 8. 22. 10:36

19) 침대에서 전여친 이름 부른 남자친구

지난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대에서 전여친 이름 부른 남친ㅠㅠ너무 속상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저는 20살 남자친구는 22살... 사귄 지는 이제 3달 정도 됐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얼마 전 A씨는 남자친구와의 잠자리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 남자친구가 무심코 전 여자친구 이름으로 A씨를 부른 것. A씨는 자기도 모르게 그 이름이 나온 거겠지만 기분이 너무너무 나빴고 남자친구는 계속 사과하고 있지만 그 후로도 계속 생각나고 화나고 모멸감 느끼고 수치심까지 느껴졌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 여자친구랑 한다고 생각하면서 님을 안고 있는 거..

연애&결혼&가족 2022. 8. 22. 10:33

시험관 실패, 애 못 낳으니 이혼하자는 남편

지난 1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관 그만둔다니 이혼하자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시험관 실패, 불임이에요 사연의 주인공 A씨는 40대 중반 여성으로 현재 A씨 부부는 난임으로 시험관 17차까지 진행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동안 시험관 하면서 A씨의 몸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졌고 이 상태로 임신하면 A씨의 목숨까지 위험하다는 이유로 부부의 바람과는 달리 병원에서는 더 이상은 무리라며 그만두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 A 씨의 몸 상태는 시험관 때문에 신장 하나가 제 기능을 잃었고 호르몬주사 영향으로 온몸에 알레르기 염증이 있는 상황이었다. 애 못 낳으니 이혼하자는 남편 A씨는 남편에게 어쩔 수 없이 이제 그만두어야겠다고 말했고, 남편은 위로는커녕 이혼하자는 말을 꺼냈다...

연애&결혼&가족 2022. 8. 22. 10:30

남친에게 '피임약' 먹는다고 말했더니...

지난 5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임약 먹는 걸 안 좋게 보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스무 살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하고 사귀다가 혹시 임신일까 걱정을 호되게 했던 적이 있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피임 목적 겸 생리주기 조절 목적으로 경구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정색하며 쏘아붙이는 남친 A씨는 남자친구와 놀러 가서 어느 때와 같이 파우치에서 피임약을 꺼내 먹었다. 약을 먹는 걸 처음 본 남자친구는 '그게 무슨 약이냐'라고 물었고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피임약'이라고 했다. 남자친구는 정색하며 '언제부터 먹었냐'라고 물었고 A씨가 스무 살 때부터 계속 먹었다고 하자 '왜 먹냐'라며 캐물었다. A씨는 뭘 이런 걸 묻나 싶어서 황당한 마..

연애&결혼&가족 2022. 8. 22. 10:29

친자 검사 요구하는 예랑, 당연한 건가요?

지난 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자 검사가 부부 사이에서 당연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저도 글 한 번 써봅니다 내년말쯤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친자 검사 요구하는 예비 신랑 A씨는 예비신랑과 함께 결혼 후 아이 문제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던 도중 예비신랑으로부터 한 가지 제의를 받았다. 바로 아이를 낳게 되면 '친자 검사'를 하고 싶다는 것. 당시 A씨는 '알겠다'고 대답을 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조금 불쾌한 마음이 들었다. 예비신랑 은 '요즘 그런 일이 많으니 확실하면 좋지 않겠냐'라고 했고, A씨도 거기엔 동의하지만 자신이 다른 남자와 자고 다닐 사람도 아니고 당당했기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요..

연애&결혼&가족 2022. 8. 22. 10:26

30대 남친 차가 '모닝'이면 쪽팔린가요?

지난 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친구가 제 차를 안 타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에 접어든 직장인이에요 여자친구와 만난 지 2개월 정도 됐고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7살 어린 20대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모닝' 타고 다니는 남친 A씨는 평소에 운전을 별로 안 좋아하고 신경 쓰는 게 싫어서 출퇴근도 대중교통으로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 보면 차를 끌고 가야 더 편할 때가 있어 자주 차를 타고 간다. A씨는 돈이 없어서는 아니고 정말 운전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필요성을 잘 못 느껴서 '모닝'을 타고 다닌다. 여자친구를 두 번 정도 태운 적이 있는데 어느 날부터 여자친구가 택시 타자는 식으로 말을 하기 시작..

연애&결혼&가족 2022. 8. 22. 10:22

사귄 지 반년, 자기 엄마랑 매주 밥 먹자는 남친

지난 5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 부모님 뵙고 왔는데 생각이 많아져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성인데요. 남자친구와 사귄 지 반년 좀 안됐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아들의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 하는 엄마 A씨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한두 달 전부터, 그러니깐 사귄 지 3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부터 A씨를 무척 보고 싶어 하셨다. 하지만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A씨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뵙는 건 아직은 너무 이르고 부담스럽다’고 몇 번 말했다. 그럼에도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계속해서 A씨를 보고 싶어 하셨고 결국 어버이날에 같이 식사하기로 했다. A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자신의 가정사에 ..

연애&결혼&가족 2022. 7. 4. 17:48

신혼집에 ‘손님방’ 만들라는 홀시어머니, 무슨 의미일까요?

지난 5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혼집에 손님방 만들어라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얼마 전에 결혼한 신혼부부에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갑자기 손님방? A씨 부부의 신혼집은 방이 총 3개다. 큰 방은 안방, 작은방 하나는 옷방, 또 다른 작은방 하나는 컴퓨터를 놓은 게임방이었다. 이걸 본 A씨 홀시어머니는 방 한 칸 빼고 손님방을 만들라고 했다. 그 말 듣고 순간 ‘뭐지?’싶었던 A씨는 빈방 없고 짐 많다고 둘러댔지만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의아했고 기분이 좋지 못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석 : 내 방 만들어라”, “절대로 침대 같은 거 들이지 말고 창고방으로 만들어버려요 안 그럼 밀고 들어옵니다”, “대체 시어머니가 되면 왜 다들 저렇게 뻔뻔해지는 거야..

연애&결혼&가족 2022. 7. 4. 17:46

배달음식만 먹는다고 잔소리하는 남친의 속내

얼마 전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만 시켜 먹는다고 잔소리하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29살 여성 A씨는 “자취한지는 3년 다 되어가고 있어요 3년 동안 밥해 먹은 적 없어요 쌀 산적도 없고..”라며 글을 시작했다. 자취녀 A씨, 밥 먹기 귀찮아 배달음식만 3년째 A씨는 단지 밥을 하기가 귀찮았다. 출퇴근하는 것만 해도 힘들고 어차피 내 입 하나 해결하는 거니까 대충 먹는 것을 택했다. 보통 배달음식을 먹거나 컵밥, 편의점 도시락 또는 가끔 배달로 고기를 주문해 구워 먹었다. 요리가 아니라 조리 수준으로 말이다. A씨는 자취하면 대부분 이렇다고 생각했다. 주변 자취하는 친구들도 직접 요리해서 차려먹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 물론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게 좋겠지만 요리를 하던 배달로 시켜..

연애&결혼&가족 2022. 7. 4. 17:44

연인 사이에도 돈을 갚아야 하나요?

지난달 2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헤어진 사이에 30만 원 갚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1월에 헤어진 전남친이 3개월가량 넘게 30만 원 돈을 갚으라고 재촉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연인 시절, 금전적으로 힘들어 부탁했던 30만 원 A씨는 그와 연애 당시 월세를 못 낼 정도로 힘들어 도와달라 부탁했었고, 그는 A씨에게 30만 원을 건넸다. 하지만 그는 이별 후 그때 줬던 30만 원을 갚으라며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A씨가 알바도 잘리고 수입이 없는 상황에 너무 힘들어 죽고 싶은 마음뿐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말이다. 헤어지자마자 갚으라네요? 그는 헤어지자마자 지속적으로 돈을 갚으라고 협박을 했고, 너무 상황이 힘들었던 A씨는 그를 차단해버렸다. 그러자 그..

연애&결혼&가족 2022. 6. 30. 18:04

홀시어머니에 외아들, 파혼이 답일까요?

지난달 27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비 홀시어머니 파혼생각듭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예비신부로 “안녕하세요 양가 부모님이랑 상견례까지 마쳤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남편을 사별하시고 혼자되신지 20년째이며, A씨의 예비 남편은 외아들이다. 연애때는 아무 생각 안 들었지만 결혼을 준비하다보니 예비 시어머니는 자꾸 선넘는 발언을 하였다. “너네들 아기이름은 내가 지어두 되겠지?” “너희들 나중에 나 모시고 살거지?” “너네집은 나하고 한 동네 집 구했으면 좋겠는데?” 라는 말들이다. 주변에 물어보니 홀모에 외아들은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좀 아닌것같아서 식장 예약도 다른핑계대면서 미..

연애&결혼&가족 2022. 6. 29. 18:05

48세 男 "21살 여대생에게 반했습니다"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8살과 21살은 정말 안 되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온 21살 여대생에게 반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 48세 남성 A씨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 21살 여대생이 있습니다. 알바로 저녁에 4시간만 근무하는데 알게 된 지는 두 달 좀 넘었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누군가에게 설렌 지가 20년 가까이 되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누굴 봐도 설레지 않는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두 달 전 21살의 여대생이 A씨가 다니던 직장에 아르바이트로 오게 됐고,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여러 번 고백했지만 나이차 때문에... A씨는 그녀를 알게 되고서 다시 가슴 뛰는 사랑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에 그녀에게 여러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

연애&결혼&가족 2022. 6.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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